트럼프 "中 환율조작국 아니다"
이준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준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환율 조작국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가 이번 주 예정된 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북한의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서 중국과의 협상이 중요한데, 환율조작국 지정은 협상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저금리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대선 유세 기간 중 저금리가 전체 미국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비판했지만, 이를 뒤집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