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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한은, 2019년까지 금리인상하지 않을 것"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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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준희 기자]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한국은행이 2019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현행 1.25%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E의 신흥국 아시아팀은 현지시간 11일 발간한 2분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017년 말부터 2019년 말까지 기준금리 전망치를 현행 1.25%로 제시한 뒤 "나쁜 성장전망을 고려할 때 통화정책은 (경기) 부양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E는 다만 새 정부 출범 후 재정 부양책 실시 가능성이 커진 점과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로 인해 "추가 완화 가능성은 감소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한국은 대외 포지션이 강해 미국의 금리 인상 지속으로 신흥시장 자산의 매도세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처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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