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14일까지 대우조선 채무조정 관련 최종 결정"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이르면 오늘(13일), 늦어도 내일까지 투자위원회를 열어 대우조선해양 채무 조정안에 대한 최종 입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번주 안에 투자위가 열어 수용이든 수용 불가 든 입장이 명확히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오는 17일 사채권자 집회에 임박해서 국민연금이 채무조정안 수용 여부를 최종결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 바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대우조선 회사채 전체 발행잔액 1조3천500억원의 30%를 보유하고 있어 대우조선 해양 정상화의 키를 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