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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멀티콜’ 바이에른 뮌헨에 2-1 역전승

김려원 이슈팀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2-1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1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기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먼저 골을 내주며 초반 주줌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후반전에 두 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호날두는 이날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97골을 기록했다.

경기 전반 바이에른 뮌헨이 주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노렸고, 전반 25분 아르투로 비달이 골문을 갈랐다. 전반 25분 티아고 알칸타라는 우측에서 코너킥을 찼고 문전에 있던 비달이 헤딩골로 연결했다.

뮌헨의 공격은 계속됐고 전반은 뮌헨이 압도한 채 마무리됐다. 그러나 후반 시작 2분만에 레알마드리드의 호날두가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다니엘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뮌헨은 후반 15분 마르티네즈가 호날두에 파울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레알의 공격이 계속됐다. 후반 32분 마르코 아센시오의 크로스를 받아 호날두가 오른발을 뻗어 발바닥 슈팅으로 공을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이 득점으로 UEFA 주관대회에서 100호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호날두의 활약으로 레알마드리드는 4강에 성큼 다가섰다.

한편,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9일 2차전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려원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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