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광교신도시 복합단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분양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14일 광교신도시 핵심지역에 들어서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175㎡ 총 7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춘 84㎡ 위주 중소형단지로 A~E 5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짜임새 있는 설계를 선보인다.

욕실과 부엌에는 강남 고급주택에 적용되는 카운터타입 세면대, 수입타일, 엔지니어드스톤 등이 적용되고, KT와 협력해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IoT 서비스 '기가지니(GiGA Genie)'가 도입된다.

특히 광교신도시 내 인기가 높은 광교호수공원 바로 앞에 마련돼 모든 가구가 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다. 주변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등 상업시설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누릴 수도 있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부·영동·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2022년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지역 제한이 없다. 군별 신청금 100만원이면 1인당 최대 4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1,000만원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고 중도금 50%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해 준공기간까지의 금융부담도 최소화했다.

청약은 17~18일 견본주택에서 접수를 받으며 19일 당첨자 발표, 21~22일 계약이 진행된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4번지(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