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트럼프 정책 실망에 경제 낙관 흐려져"
이준희
시장 전문가들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실행 능력에 실망하면서 미 경제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재평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 대선 이후 WSJ의 월간 설문에서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정책 기대감에 경제성장률, 물가지수, 금리에 대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3월 건강보험 개편안이 의회상정에 실패하면서 공화당 내 분열이 확인됐고, 공화당이 주요 정책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이에 올해 1분기 성장전망은 지난 12월에 2.3%에서 3월 조사에는 1.9%, 이번 4월 조사에서는 1.4%까지 전망치가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 대선 이후 WSJ의 월간 설문에서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정책 기대감에 경제성장률, 물가지수, 금리에 대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3월 건강보험 개편안이 의회상정에 실패하면서 공화당 내 분열이 확인됐고, 공화당이 주요 정책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이에 올해 1분기 성장전망은 지난 12월에 2.3%에서 3월 조사에는 1.9%, 이번 4월 조사에서는 1.4%까지 전망치가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