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2이닝 4실점, 최고 구속 91.7마일 ‘팀은 0대 4 패’
백승기 기자
LA다저스 류현진이 4.2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14일 류현진은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이날 류현진은 4⅔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91.7마일(약 147.6km)였다.
류현진은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앤서니 리조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4회말에도 에디슨 러셀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0대 2로 쫓겼다.
5회말 무사 1,2루에서 류현진은 슈와버에게 안타를 내주며 한 점을 추가 실점했고, 이후 리조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총 4점을 줬다. 류현진은 5회 2사 이후 강판됐다.
한편 다저스는 타선의 침묵과 함께 0대 4로 패했다.
(사진:AFPBBNews=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