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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티, 공모가 2만1000원 확정…수요예측 706대 1 기록

변재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PCB 하이엔드 화학소재 전문 기업 '와이엠티'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격이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을 넘어 2만1,000원에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와이엠티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청약을 거쳐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와이엠티의 상장을 주관한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총 895 건의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 참여로 2억 6,135만 1,000주의 신청수량을 받아 단순 청약경쟁률은 706.16 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8.16%에 달하는 789건이 2만 1,000원 이상의 가격을 써냈다. 그 외 신청 수량의 42.75%가 의무보유확약을 내걸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118억 원은 반도체 화학소재와 동박의 양산 설비, 실험장비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와이엠티는 직접 개발한 소재를 유수 PCB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는 기술 강소기업이다. PCB 부품 부식을 방지하는 표면처리 화학소재를 주력 생산중이다.

전성욱 와이엠티 대표이사는 "주력제품인 금도금 화학소재 외에도 동도금 화학소재, 에칭제 등 기타 분야 기술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자랑하며, 전방 산업이 고도화, 소형화 되는 만큼 하이엔드 화학소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어 회사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변재우 기자 (perseu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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