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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1차 테스트베드 1위 수익률 '7.56%'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금융당국이 제공한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지난 6개월간 시험 가동한 결과 가장 높은 수익률은 7.56%로 집계됐다.


15일 코스콤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홈페이지에 공개된 알고리즘의 수익률을 보면 CHFC한국평가인증의 'MyGPS 국내적극투자형'이 7.56%로 1위를 차지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자산을 배분하고, 포트폴리오을 구성하는 등 사람 대신 자금을 운용한다.

금융당국은 코스콤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25개 업체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30개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해왔다.


금융투자·자산관리 교육업체인 CHFC한국평가인증에서 개발한 알고리즘이 은행, 증권사의 알고리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MyGPS'는 국내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 3개 모두 7.56%의 수익률을 올렸다.

그 다음으로는 'SK-쿼터백 ROBO 1호'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SK증권과 쿼터백 테크놀로지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만든 이 알고리즘은 국내 적극투자형 3개 포트폴리오가 6.29∼6.9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자산에 투자한 유형 가운데에는 NH투자증권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QV 글로벌 자산배분 글로벌 ETF 로보'의 성과가 전체 해외형 가운데 가장 높았다.


코스콤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1차 심사는 합리성과 시스템 보안성,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4월 말까지 최종 심의를 거쳐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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