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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사전개통 D-1…이통시장 열기도 '후끈'

박소영 기자

갤럭시S8 출시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텔레콤 T월드 종각직영점 앞에서 김영범 씨와 이민국 씨가 1, 2호 개통 고객이 되기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갤럭시S8의 사전 개통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통사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역대 최고 예약판매 기록을 경신한 만큼 '1호 고객' 맞이 준비도 한창이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 KT 등 이통사들이 갤럭시S8 사전개통 행사를 준비 중이다.

SK텔레콤은 18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T월드 카페에서 갤럭시S8 사전개통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참여한다.

SKT는 1호 개통자에게 UHD 텔레비전과 인기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준다. 2등에게는 삼성전자 노트북9, 3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재 을지로 T월드 카페 앞에서는 5일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최장 대기자가 있어 화제다. 그간 많은 개통 행사가 있어왔지만 이같은 기록은 처음이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8의 뜨거운 예판 열기를 입증하는 근거"라며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KT도 오전 8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행사를 진행한다. 참석자 88명을 선착순으로 받아 기념품을 증정하고 현장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개통 하루 전날 'U+ 스프링' 행사를 열었다. 행사장에 방문한 모든 고객은 꽃가루가 흩날리는 에어볼에서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갤럭시 S8의 듀얼픽셀 1,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봄을 주제로 찍은 사진을 LG유플러스 페이스북에 공유한 고객 중 21명을 추첨해 갤럭시 S8+ 128GB(1명), 커피 교환권 2매(2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현재까지 공개된 갤럭시S8 예약판매 집계량은 지난 12일 기준 72만 8,000대다. 앞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S8 미디어데이'에서 "국내 예약판매 목표량은 100만대"라고 말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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