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Q GDP 전망 갈수록 낮아져... 애틀랜타연은 전망 +0.5%
이준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준희 기자]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5%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예측모형인 'GDP 나우'가 지난 14일 미국의 1분기 GDP를 0.5%로 지난 7일의 0.6%에서 낮췄습니다.
이는 14일 발표된 소매판매를 반영해 1분기 소비 지출을 0.6%에서 0.3%로 낮춘 결과입니다.
미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월 소매판매 역시 당초 0.1% 상승에서 0.3% 감소로 수정돼, 2달 연속 지표를 기준으로 봤을 때 2015년 1~2월 이후 가장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