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회복·소비심리 개선... IMF, 세계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는 세계경제가 글로벌 투자와 제조업, 무역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선진국의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 반등으로 올해 세계경제 성장 전망을 지난 1월 대비 0.1%p 상향 조정한 3.5%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성장률 역시 기존 전망치보다 0.1%p 높은 2.7%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IMF는 "선진국들의 글로벌 제조업 회복과 미국 대선 이후 경제주체의 심리개선으로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보호무역주의와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 중국 금융의 과잉부채 등은 위험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