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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무릎 인대 파열로 6주 아웃, 카타르 원정 출장 불투명

백승기 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무릎 인대 파열로 6주 아웃됐다. 이에 한국 대표팀은 오는 6월 열리는 카타르와의 경기에 구자철의 출전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18일 독일 매체 키커는 “구자철이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우측 무릎 인대 부상으로 6주간 시즌 아웃됐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 15일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쾰른전에 출전해 팀의 2대 1 승리를 도왔다. 하지만 구자철은 후반 막판 공중볼 경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우측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이에 대표팀은 6월 13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원정경기에서 구자철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 위기에 놓였다.

한국은 카타르에게 반드시 승리를 거둔 뒤 조 2위를 유지해야 한다.

(사진:AFPBBNews=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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