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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955일만의 6이닝 소화 ‘3피홈런 4실점’…시즌 3패 위기

백승기 기자



LA다저스 류현진이 955일 만에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하지만 홈런 3방을 내주며 4실점 했다.

19일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6이닝 7피안타(3피홈런) 1볼넷 7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투구수는 97개로, 올 시즌 최다 이닝이자 최다 투구 수였다. 하지만 평균 구속이 89.3마일(약 143.7km)로 어깨와 팔꿈치 부상 이전인 91마일(146.5km)에 못 미치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1회초 놀란 아레나도에서 좌월 투런포를 내주며 2실점 했다. 2회는 삼자범퇴로, 3회는 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실점 없이 막았다.

4회 류현진은 스토리에서 솔로 홈런을 내주며 1실점 했고, 5회에도 아레나도에게 홈런을 맞았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첫 타자 레이놀즈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고, 스토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 카르둘루가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하면서 1사 1,2루의 위기에 놓였다.

류현진은 후속 타자 더스틴 가노를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유격수가 2루로 송구해 병살이 됐고 이닝은 종료됐다. 류현진은 6회말 타선에서 롭 세거딘과 교체됐다.

한편 LA다저스는 7회말 현재 1대 4로 뒤지고 있다.

(사진:AFP=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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