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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미국 전력시장 첫 진출…30MW 태양광발전소 인수

염현석 기자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태양광발전소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왼쪽에서 두번째) Brad Gagne plant manager, (왼쪽에서 세번째)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30㎿급 태양광발전소를 인수했다.

한전은 18일 미국 칼라일그룹의 자회사인 코젠트릭스 솔라 홀딩스로부터 콜로라도 태양광발전소 인수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국민연금 등 국내 연기금으로 조성된 코파펀드와 함께 콜로라도 알라모사 카운티 소재 30㎿급 태양광발전소 지분을 100% 인수했으며 설비·유지 보수는 한전이 직접 맡는다.

생산된 전력은 ㈜콜로라도전력에 전량 판매되며 사업 기간인 25년간 2억3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25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세계 최대 전력시장인 미국에 처음으로 진출하고, 앞으로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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