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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7,969억원…6년만에 최대치 달성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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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LG화학이 지난 1분기에 사상 첫 분기 매출 6조원을 돌파하고, 분기 영업이익도 6년만에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LG화학은 1분기 영업이익이 7,96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4.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 4,867억원으로 33.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481억원으로 62.1% 늘었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2011년 1분기 이래 6년만에 최대치입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초소재부문이 매출 4조 4,953억원, 영업이익 7,337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재고 확보 목적의 수요가 늘어났고 중국 사업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반면, 전지부문은 소형전지 및 ESS전지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 9,994억원, 영업적자 10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G화학 관계자는 "기초소재부문의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정보전자소재부문의 흑자전환, 생명과학부문 및 자회사 팜한농의 수익성 증가 등 사업부문별로 고른 실적개선을 이뤄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LG화학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기초소재부문의 양호한 시황이 지속되고 각 사업부문에서의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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