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임금은 오르지만 물가 상승은 완만"
이준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준희 기자]
최근 미국의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며 임금이 상승하고 있지만 물가 상승세는 여전히 완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9일 공개한 경기 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에 따르면 "보통 수준의 임금 상승세가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물가 상승세는 완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준은 "대부분의 기업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약간에서 완만한 물가 상승을 기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활동은 관할 지역인 12개 모든 지역에서 확장세를 보였습니다.
12개 지역 중 절반은 보통 수준의, 나머지 절반은 완만한 수준의 확장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