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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미국 기업 레버리지, 금융시스템 불안요인"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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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준희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 기업의 레버리지(타인자본의존도)가 지난 201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해, 금융 시스템 불안정 요인으로 경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IMF는 4천곳의 미국 기업을 조사한 결과, 2010년 이후 기업부채가 7.8조달러 늘어났고 자사주매입은 3조달러에 달했습니다.

IMF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단기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대출비용 증가로 레버리지가 높은 기업이 어려움에 부닥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IMF는 또한 급격한 금융규제 완화가 안정적인 경제성장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IMF는 "세계금융위기 이래 관련국들이 금융 시스템 안정을 위한 규제강화에 노력해 왔다"며, 금융규제 완화가 금융 시스템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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