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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피코리아 “IoT, 스마트TV 분야로 보안 사업 확장”

강진규 기자

송한진 맥아피코리아 지사장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진규 기자] 최근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보안업체 맥아피코리아가 기존 PC, 모바일 보안을 넘어 스마트TV, 사물인터넷(IoT)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송한진 지사장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솔루션의 사용자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했다"IoT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자동화되고 통합된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맥아피는 새로운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다. 1987년 설립된 맥아피는 시만텍, 트렌드마이크로 등과 3대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1년 인텔이 77억 달러(84000억 원)에 인수해 인텔 시큐리티로 운영해 왔으나 지난해 사모펀드 TPG에 맥아피 지분을 매각,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다.


맥아피코리아는 그동안 집중했던
PC 백신,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사업을 스마트 기기 보안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날 맥아피코리아는 가정용 IoT 보안 솔루션 시큐어 홈 플랫폼을 소개했다. 맥아피의 홈 시큐어 솔루션은 IoT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자녀들을 보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TV, 태블릿, 스마트폰을 비롯한 네트워크 기반의 장치들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스마트
TV용 보안 솔루션인 '맥아피 시큐리티 포 TV'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TV에서 도청, 감청이나 랜섬웨어에 이용되는 악성코드를 감지해 알려주고 삭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솔루션은 타이젠 운용체계(OS)를 쓰는 삼성전자 스마트TV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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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진규 기자 (viper@mtn.co.kr)]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진규 기자 (viper@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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