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인터넷뱅크, 불건전영업 우려…내부통제 강화"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이 인터넷뱅크 등장으로 은행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불건전영업행위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진 원장은 15개 은행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 이용자 편익 제고 차원에서 은행 산업이 성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진 원장은 최근 보안이 취약한 외주업체 ATM을 대상으로 도난, 정보유출 사고 등이 일어나고 있어 내부 통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가계 대출 위험 관리와 더불어 IFRS 9 도입 등에 대비해 재무건전성 유지가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