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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몰, "'밴드배송'으로 여러 마트 제품을 한 번에"

안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서울에 사는 주부 김혜진 씨(34)는 마트를 여러곳 돌며 장을 보는 스타일이다. 원하는 상품이 특정 마트에서만 판매되는 경우가 있어서다. 하지만 최근에는 온라인몰을 통해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한다. 구매 이력에 따라 다양한 할인혜택을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처럼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간편하게 쇼핑을 즐기는 온라인 쇼핑족이 늘고 있다. 기존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부터 최근에는 제조사 기반의 온라인몰 까지 등장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동원F&B가 운영하는 '동원몰'은 지난해 주문수 50만 건을 기록했다. 식품회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인 만큼 다양한 제품군이 특징이다.

동원몰은 구매이력에 따라 등급별로 쇼핑지원금과 각종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최고 등급인 '레드' 고객에게는 매달 동원 상품 최대 20% 할인쿠폰과 쇼핑지원금 2,000원을 지원하며, 당월 구매액이 3만원 이상일 때는 2,0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규 가입 고객과 첫 구매 고객에게도 등급별로 500원에서 최대 4,000원까지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동원제품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와 코스트코 등 타사 제품 역시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밴드배송'은 동원 제품 1천여 개를 비롯해 코스트코 1천 5백여 개 상품과 대형할인마트 상품 3천여 개 등 총 6천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묶어서 배송하는 서비스다. 특히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의 상품을 별도 연회비 없이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의 호응이 좋다.

'식품 아울렛 매장'과 각종 기획전을 이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다. 식품 아울렛 매장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유명제조사 제품들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고, 요일별로 진행되는 기획전은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연중 365일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동원 샘물 4000 캠페인' 등의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1등 식품전문쇼핑몰로서 앞으로 1인가구를 위한 혜택을 추가로 마련하고, 중국의 해외직구족을 겨냥한 '동원몰 차이나' 성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안지혜 기자 (why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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