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갤럭시S8 출시 전후 불법 보조금 등 시장 과열 실태조사
이애리 기자
가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갤럭시S8 출시를 전후해 휴대폰 집단상가와 온라인 등에서 불법 보조금 사례가 이어지는 등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
방통위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위반 여부 실태조사는 아이폰과 갤럭시 등 신제품 출시 이후 불법 마케팅 등 휴대폰 시장이 과열됐다고 판단했을 경우 진행해왔다.
방통위는 다음달 중 휴대폰 시장 실태조사에 나갈 계획이며, 조사 결과 법 위반 사례가 나타날 경우 과태료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크, 강변 테크노마트 등 집단상가와 휴대폰 관련 사이트 등 온라인 유통망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