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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다문화 어린이 축구교실에 2,000만원 후원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FC서울이 운영하는 다문화 어린이 축구교실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문화 어린이 축구교실은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래 아이들과 축구를 함께 배우면서 소외 등을 겪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이다.

후원금은 홍영표 수은 전문이사가 22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에 이어 수은 임직원 20여명은 축구교실에 참가하는 다문화 어린이 10여명과 함께 혼합팀을 구성해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했다.

또 수은 임직원들은 함께 경기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선물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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