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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인스트루먼트, 수주량 증가·신제품 출시로 최고 실적 경신 지속"-SK증권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SK증권이 24일 스팩합병 상장을 앞두고 있는 이노인스트루먼트에 대해 올해 최고 실적 경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이노인스트루먼트는 매출액 884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며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거래처로부터 늘어난 수주량이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광섬유 융착접속기’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NH스팩5호와 합병 상장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AT&T와 중국 차이나 모바일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나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광통신망의 보급률이 낮은 미국과 중국 등을 중심으로 광통신망 확충을 위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AT&T와 광섬유 융착접속기 발주량의 100%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기술력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Verizon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수주량 증가에 따라 매출 역시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올해 늘어난 수주량과 신제품 출시로 매출 1,000억원 상향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정비 절감과 연구개발비 감소 등도 맞물려 이익률도 더욱 개선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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