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 마크롱-르펜 결선 진출.. 내달 7일 격돌
김영롱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영롱 기자]
프랑스에서 치러진 대선 1차 투표에서 중도 성향을 표방한 에마뉘엘 마크롱과 극우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후보가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7일 결선 진출이 확실시된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출구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마크롱 후보는 23~24%, 르펜 후보는 21.6~23%를 득표하는 것으로 전망됐고, 한때 지지율 1위를 달렸지만 잇단 스캔들로 추락한, 중도우파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 후보는 출구조사 발표 직후 패배를 인정하고, 마크롱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