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대선토론, 손석희 사회 ‘원탁에 둘러 앉아 진행’
백승기 기자
JTBC 주관 대선 후보자토론회가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에 열린다.
손석희 앵커가 사회를 맡는 JTBC 대선토론은 ‘스탠딩 토론’ 방식이 아닌 원탁 토론으로 진행된다.
대선 후보자들은 좌석 배치도를 추첨으로 확정해 앉는다. 이들은 원탁에 둘러 앉아 얼굴을 맞대고 심도 있는 토론에 나선다.
집중 토론 방식이며, 주도권 토론과 시간총량제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주도권 토론에서 각 후보들은 12분동안 다른 후보를 지목해 토론할 수 있다. 시간 총량제 자유토론은 두 가지 주제를 두고 후보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 토론을 진행한다.
또 이번 토론에는 방청객이 참관한다. JTBC측은 대선후보들이 주고받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검증해 온라인으로 팩트체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주최한다.
(사진:JTBC)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