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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지난분기 손실 반영 끝..실적으로 증명할 시기" -대신증권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대우건설에 대해 의지가 아닌 실적으로 증명할 시기라며 목표주가 7,700원을 신규제시했다.

박찬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지만 손실을 지난분기에 선반영한 만큼 올해 실적 개선 가시화와 회계 투명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0.1% 늘어난 11조 1,16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6,5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 건설을 필두로 연내 사우디 하우징 프로젝트 SPC 설립과 도급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 규모는 약 191억 달러에 달한다.

올 1분기에는 공공 및 도시정비시장에서 각각 4,860억원과 1조 7,207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해외 주요 손실 프로젝트의 대규모 손실비용을 반영했다"며 "올해부터 해외 현장에서의 손실 규모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 1분기 실적의 경우 주택사업부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해외사업부분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주택사업과 해외사업부분의 원가율 개선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약 103%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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