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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홍대 '청춘마루' 5월 착공…금융권 첫 복합문화공간

조정현 기자

KB국민은행은 홍대입구 인근에 공연·강연, 전시, 카페 등 다용도 복합문화 공간인'KB락스타 청춘마루'를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12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락스타 청춘마루는 금융권 최초 멤버십 복합문화 공간으로, 뉴욕 타임스퀘어‘티켓오피스’, 로마‘스페인 계단’처럼 계단형태 디자인으로 건축되며, 건물 1층 계단은‘만남의 장소’로 모든 시민에게 개방된다.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락스타 블로그’정회원이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블로그 내 적립된 마일리지를 통해 이곳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연, 강연, 전시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은행 측은 "40여년 간 KB국민은행 영업점으로 운영된 건물 전면부 전통을 그대로 살려‘역사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도시재생을 통해 미래 건축을 내다 본‘지속 가능한 설계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 2010년 젊은 고객층 특화 브랜드 ‘락스타’를 선보인 후 블로그, 대학생 홍보 대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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