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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1Q 영업익 전년比 222% 증가한 234억원…"전부문 성장"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반도체는 25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2.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7억2,300만원으로 52.1% 증가했다.

일반조명용 LED와 IT용 LED부문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자동차 부문의 실적도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조명사업부문은 와이캅, 아크리치와 같은 차별화 제품들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고 필라멘트 LED, 아크리치 COB 등과 같은 신제품 매출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분석했다.

또 자동차 부문은 외장형 램프(Exterior Lamp, 헤드라이트, 주간주행등)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IT부문은 기존 고객에 대한 제품 라인업 확대 및 신규 거래선 추가 확보로 전년 동기대비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이날 서울반도체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를 2,500억~2,7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 반도체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에셋 대우증권과 100억 원 규모의 자기 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서울반도체는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아크리치, 와이캅 등과 같은 차별화 제품을 기반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신규 거래선을 추가로 확보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경신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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