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크리스 아처 상대로 시즌 1호 홈런포 가동
백승기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크리스 아처를 상대로 시즌 1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25일 김현수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현수는 2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아처에게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돌아섰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 진출했지만 후속 타자 조나단 스쿱의 병살타로 진루하지 못했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크리스 아처의 4번째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한편 8회 초 현재 볼티모어가 5대 3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AFPBBNews=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