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한국 배구연맹 총재로 선임 외 2건

[앵커멘트]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 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한국 배구연맹 총재로 선임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제6대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로 선임됐습니다.

조원태 사장은 "V리그 챔피언전을 관전하면서 배구에 매료됐고 한국프로배구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총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사장의 임기는 현 총재의 임기가 만료되는 6월30일부터 3년입니다.

2. 김진면 휠라코리아 사장 "라오스 주민과 교류 지속…상생의 가치 실천"

김진면 휠라코리아 사장이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이 휠라코리아에 수여한 훈장을 전달 받았습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한파로 고통에 처한 라오스 주민들을 위해 방안 의류와 신발 등 약 4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보낸 바 있습니다.

김진면 사장은 "앞으로도 라오스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기업의 모토이기도 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3.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 한국어 배우는 사할린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가 러시아 사할린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를 방문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는 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석호 대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를 배우고자 노력하는 사할린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