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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소비자 경제 심리 3년 6개월 만에 최고폭 개선…완연한 '온기'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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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죠.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 2.5%에서 2.6%로 올리기도 했는데요,

경제 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를 한국은행이 매달 집계하는데요, 이달엔 3월보다 4.5포인트 지수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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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101.2.

3월보다 4.5포인트 올라, 상승폭이 지난 2013년 10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심리가 낙관적인 것을 나타내는 만큼, 비관적이었던 경제 심리가 반전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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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비자 심리 지수는 '종합' 지수라고 말씀드렸죠?

전국의 2,000여 가구에 대한 설문조사 해서 가계의 생활 형편과 소비 지출, 경제 전망 같은 여러 항목을 종합 분석해 산출하는데요,

먼저 생활 형편부터 볼까요?

생활형편 전망 지수가 98을 기록해서 3월보다 3포인트나 올랐습니다.

아직 100에는 미치지 못하니까, 부정적으로 답한 가계가 긍정적으로 답한 가계보다 많긴 했지만, 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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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지출 전망은 더 밝습니다.

106을 기록해서 소비가 활발할 거라고 긍정적 답변을 한 가계가 더 많았고, 지수 자체도 3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모레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하는데요,

시장에서는 1분기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 0.5%보다 훨씬 높은 0.7~0.8%를 기록할 걸로 전망하는데요,

소비자 심리가 개선되고 경제 성장률까지 상향되면서 우리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 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TV로 보는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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