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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서민 주택구입자금 대출 인터넷 신청 서비스

조정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주택도시기금 내집마련디딤돌 대출을 인터넷뱅킹으로 신청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연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직장인, 자영업자 등이다.

신청방법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자격, 대출가능금액, 대출금리 등을 확인하고, 영업점에 방문해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은행 측은 "기존에는 여러 번 은행을 방문하고 장시간 상담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 출시로 한번만 영업점을 방문하면 대출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높아졌고 또 배우자도 은행을 방문해야 했지만 공인인증서를 통한 확인이 가능해져 별도 방문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은 근로자∙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저금리로 지원하는 주택구입자금 대출로, 대출대상은 무주택 세대주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해 7월 은행권 최초로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대출인 버팀목전세 자금의 인터넷대출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은행 방문이 어려운 바쁜 고객들에게 기금상품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시대를 선도하는 은행답게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력을 통해 인터넷, 모바일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주택도시기금대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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