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정비부실' 대한항공에 과징금 부과 예정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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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체 정비를 부실하게 한 이유로 대한항공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2월부터 3주간 대한항공의 정비실태를 점검한 결과, 메뉴얼에 따라 기체정비를 수행하지 않고 비행한 사례와 정부의 정비지시 이행 절차 미준수 등 2건의 규정위반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해당 사안은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토부는 대한항공에 현장 운영부실, 시스템적 안전관리 미흡 등 점검 지적사항 15건에 대해서도 사업개선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