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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14조원…주금공·카드사 증가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카드사의 자산유동화증권, ABS 발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ABS 발행 총액이 13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00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발행하는 ABS인 MBS는 지난해보다 3,000억원 증가한 9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ABS 발행 총액의 64.8%로, 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판매가 늘면서 MBS 발행도 꾸준히 늘고 있다.


금융회사가 발행한 ABS는 2조 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000억원 감소했다.


이 가운데 카드사와 할부금융사가 발행한 ABS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카드사의 ABS 발행이 대폭 늘어난 반면 할부금융사는 줄었다.


카드사들은 금리 인상 추세와 해외 발행여건 개선 등으로 ABS 발행을 1조 1,000억원 늘렸고, 할부금융사는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한 금액이 늘면서 ABS 발행이 1조원 줄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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