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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그대로"...동원 '더반찬', 간편식 시장 잡는다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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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앵커멘트]
요즘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왕이면 집밥 같은 건강식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요. 이런 수요에 맞춰 가정식 그대로 만든 반찬을 배달 해주는 기업이 있습니다. 그 제조 현장을 유지승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신선한 채소를 더한 갖가지 반찬과 영양 가득 샐러드까지.

하루 300여가지의 화려한 집 반찬이 만들어 지고 있는 이 곳은 동원홈푸드의 서울 공장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7월 10년 노하우를 가진 '더 반찬'을 인수하고, 가정 간편식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 신영수 / 동원홈푸드 사장
"더 영양가 있고 위생적으로 빠르게 취식할 수 있는지가 앞으로 (간편식 시장에서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원은 2,500여평의 공장에 기존의 집밥에서 갖고 있는 전통의 맛과 영양, 위생, 올바른 식재료를 통한 건강의 콘셉트를 갖고 현대와 조화된 공장을 준공하게 됐습니다."

공장에선 수 십년의 경력을 가진 조리사들이 손수 전을 부치고, 국을 끓입니다.

모든 조리 과정은 이처럼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는 집밥 형태를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포장과 물류 면에는 안전을 위해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온라인 주문과 동시에 그날 만들어진 메뉴가 공장에서 당일 배송돼 신선한 상태로 전달됩니다.

동원홈푸드는 기존에 운영하던 건강 간편식 브랜드 '차림'을 '더 반찬'과 통합하고, 웰빙 수요와 고령화 시대에 맞춰 향후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저혈당식, 병원식 메뉴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건강한 집밥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발 빠르게 반영한 동원홈푸드.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더 반찬'을 2년 후인 2019년까지 매출 1,000억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포부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입니다.(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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