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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릭슨·노키아와 '평창 5G' 연동 테스트 성공

박소영 기자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오른쪽)과 퍼 나빙거 에릭슨 무선제품 개발총괄이 24일(현지시간) 스웨덴 에릭슨 본사에서 5G 상호 연동 테스트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KT는 에릭슨, 노키아와 함께 다른 제조사의 5G 장비와 단말을 연동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이번 5G 상호 연동 테스트를 스웨덴 에릭슨 본사와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지난 24일, 25일 각각 시행했다.

'평창 5G 규격' 기반으로 개발된 각 사의 5G 네트워크 장비와 인텔 등 글로벌 제조사가 새롭게 개발한 5G 단말을 연결, 데이터를 원활하게 전송했다.

이번에 활용된 5G 단말이 평창 5G 시범 서비스를 위한 최종 버전인 만큼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5G 기술 개발이 사실상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다고 KT는 설명했다.

향후 세 곳은 5G 네트워크 장비의 마지막 기능 개선 작업을 거쳐 실제 5G 시범 서비스에 활용될 장비를 확정하고 제작한다.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5G 시범서비스 네트워크가 구축될 예정이다.

더불어 5G 기지국과 네트워크 장비를 가상의 형태로 분리하는 ‘가상화 네트워크’, 사용자가 선택하는 서비스에 따라 네트워크를 선택하고 구분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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