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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심야 사드 전격 배치 ‘주민 200여명 반대 집회’

백승기 기자


한국과 미국이 26일 새벽 성주골프장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포대를 전격 배치했다. 이에 성주 주민 등은 사드 반대 집회에 나섰다.

이날 한미 양국은 경북과 부산에 분산해 보관하던 사드 포대 장비들을 새벽2시를 전후해 경북 성주골프장 내의 사드 부지 예정지로 이동해 배치하는 작전을 시작했다.

정부는 국방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경찰 병력 80여개 중대를 경북 성주 사드 부지 예정지와 장비 이동경로 등에 배치했다.

주한미군은 이날 곧바로 작전 운용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드 운용은 주한미8군 예하 방공포여단이 맡는다.

사드 배치가 본격 시작되자 성주투쟁위와 주민 200여명이 롯데골프장 진입로인 성주군 소성리 진밭골 마을회관 앞에서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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