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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국제선 지연율 가장 높은 항공사는?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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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지난해 국적 항공사 8개 가운데 비행기를 예정된 시간에 띄우지 못하는 지연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이스타항공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16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지연율은 6.90%로 가장 높았습니다.

대형항공사 중에는 아시아나항공이 6.75%로 높았고, 티웨이항공도 6.59%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제주항공, 진에어, 대한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순이었습니다.

국적 항공사들의 국제선 평균 지연율은 5.16%로 국내 취항 중인 외항사의 평균 지연율 6.84%보다는 낮았습니다.

반면, 국내선 평균 지연율은 8.6%를 차지해 더 높았습니다.

대한항공 계열의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의 지연율이 27%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같은 계열인 대한항공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계열 에어서울이 각각 20.5%, 25.3%로 높았고, 이스타항공도 21.7%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해 항공여객 1억 명을 돌파할 정도로 우리나라 항공시장이 성장했다"며 "여객 증가와 항로 혼잡 등으로 인해 2015년보다 지연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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