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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행복버스, 스타트...'타인능해'의 나눔의 미덕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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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앵커멘트]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웃들을 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주도해 학생들에게 나눔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하자는 취지로 5년전부터 시작된 '나눔행복버스'가 올해 첫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나눔의 정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기사내용]
학교와 학원을 오가기 바쁜 학생들에게 나눔의 의미는 아직 생소합니다.

[현장음]
"여기 오기 전에 나눔을 해봤던 친구들이 있어? / 아니요."

지난 2012년 4월 시동을 건 나눔행복버스가 올해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영상과 게임, 퀴즈를 통해 몸으로 나눔의 의미를 가르칩니다.

체험을 통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누구에게나 문을 열어 쌀을 내어 주는 곳간을 의미하는 '타인능해' 체험관에서는 전통적 나눔의 미덕을 되새깁니다.

[인터뷰]양승현 / 자양초등학교 6학년
"작은 거라도 조금 불편하거나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1,500여명은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선구자들.

이들 앞에 선 학생들은 나눔을 통한 사회 발전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박수빈 / 자양초등학교 6학년
"아직 어리니까 그만한 돈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사소한 것, 이웃간에 사소한 것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요."

학생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유니세프를 방문해 나눔의 정신을 돌아보고 타인의 생명과 아동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인터뷰] 김태영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교육팀 담당
"체험과 놀이를 통해서 생활 속 나눔 문화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저희의 목적입니다."

대표적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나눔행복버스는 머니투데이방송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주1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기업은행, 기업가정신재단이 후원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we_friends@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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