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SK·KT·OCI 등 공시 의무 위반 22개 대기업 집단 적발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재무현황과 이사회 운영현황 등의 경영정보를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대기업집단 22곳이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개 대기업집단 계열사들의 기업 공시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22개 대기업 집단 소속 54개 회사가 공시 의무 99건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들에는 2억1,89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기업 집단별로는 SK가 17건으로 공시위반 건수가 가장 많았고, OCI 11건, KT 9건, 롯데·신세계·CJ·효성이 6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재무현황과 이사회 운영현황 등의 경영정보를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대기업집단 22곳이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개 대기업집단 계열사들의 기업 공시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22개 대기업 집단 소속 54개 회사가 공시 의무 99건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들에는 2억1,89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기업 집단별로는 SK가 17건으로 공시위반 건수가 가장 많았고, OCI 11건, KT 9건, 롯데·신세계·CJ·효성이 6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