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트럭, 푸드트럭 중개 플랫폼 잇츠고 개발…"행사 정보 한번에"
박서연 기자
<사진=포털트럭> |
잇츠고는 다음달 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포털트럭은 기존 푸드트럭 운영주의 큰 애로사항인 합법적인 영업장소 확보에 포커스를 두고 지자체의 계절별 행사와 기업, 대학 축제 등 다양한 영업장소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잇츠고는 자영업자인 푸드트럭 운영주에게 가입비와 연회비, 입점비에 대한 추가 수수료를 받지 않는 '3無 정책'을 진행한다.
한편 축제와 행사 기획 관계자들에게도 잇츠고를 통해 자신의 행사에 맞는 푸드트럭을 선정할 수 있는 기회부터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는 한 사업자는 "아직까진 정부가 주도적으로 푸드트럭을 영업 할 장소를 마련해 주지 않고 있어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잇츠고가 오픈된다면 행사와 축제에 참여해 더욱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필주 포털트럭 대표는 "이번 잇츠고 런칭은 푸드트럭과 그 수요자들이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최근 폐업이 속출하는 푸드트럭 업계에 도움을 주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푸드트럭 가입과 행사 지원 요청은 잇츠고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서연 기자 (ps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