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부양 기조, 긴축으로 돌아설 가능성 제기돼
김영롱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영롱 기자]
프랑스 대선을 둘러싼 우려가 해소되면서 유럽중앙은행이 곧 통화부양 기조를 물리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ECB 정책위원회 안팎 소식통을 인용해 프랑스 대선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유럽 경제 여건이 수년 만에 가장 좋아지면서 ECB의 상당수 정책위원들이 오는 6월 회의에서 통화부양 규모를 줄이기 위한 작은 신호를 보낼 여지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CNBC는 마크롱의 승리가 ECB의 긴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기조 변화에 대해 섣부른 전망을 경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