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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1분기 영업익 2028억… 전년비 18.9%↑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LG유플러스가 유무선 사업의 수익 증대 영향으로 올 1분기 영업익이 1년 전보다 18% 넘게 올랐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총 2,02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8.9%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8,820억원으로 1년 전보다 6.2% 늘었고 당기순익은 20.3% 증가한 1,325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유무선 사업의 고른 수익 성장과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이 주효했다고 이유를 들었다.


영업수익 가운데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와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난 1조3,660억원을 나타냈다.


U+프로야구 등 모바일TV 시청 증가에 따른 LTE 가입자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가도 무선수익 증대에 영향을 줬다.


유선수익(9,155억원)의 경우 TPS·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대로 1년 전에 비해 8.1% 상승했다.


IPTV 가입자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6% 증가함에 따라 TPS 수익(4,213억원)이 10.2% 성장했으며 데이터 수익(4,049억원)도 e-Biz 등을 통해 9.7% 늘었다.


지난 1분기 마케팅 비용으로는 5,271억원을 지출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는 "2분기에도 혁신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IPTV 신규 서비스 출시, 산업·공공영역의 IoT 사업 확대를 통해 연간 목표한 3% 이상의 영업수익 성장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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