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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네이버, "상반기 AI 기반 클로바, 네이버키보드, 이미지검색 출시"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네이버가 27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 의지를 내보였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며 기술 플랫폼으로써 차별화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사진을 검색창에 올리면 이미지 검색과 앱 실행, 정보 검색 등을 해주는 대화형 검색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쇼핑주문, 예약 길찾기 등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클로바, 네이버 키보드, 이미지 검색 서비스 등을 출시하며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를 확대한다.

네이버 키보드는 모바일용 가상 키보드로 AI 기술이 적용된 검색과 번역 서비스 파파고를 지원한다. 이달 내 시범서비스를 공개할 방침이다.

상반기 출시할 이미지 검색 서비스는 3분기에 이미지 검색과 쇼핑몰 안내 및 구매를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개인 맞춤형 뉴스 추천 서비스인 에어스(AiRS)도 고도화한다. 모바일 뉴스와 스포츠 뉴스 추천에 적용돼있던 것을 연예 뉴스에로 확대하고 향후 네이버TV, 동영상, 웹툰, 음악,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올해 AI와 기술플랫폼에 1,000억원 이상 투자한다고 밝혔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기술, 콘텐츠 투자 비용으로 집행한 1077억중 40%를 AI와 기술 플랫폼에 대해 투자했고 올해는 비용이 확대돼 1,000억원 이상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AI 스피커와 관련해서는 "AI스피커의 기반 플랫폼인 클로바는 네이버와 라인이 공동 개발하며 비용도 공동 집행하고 있다"며 "AI스피커 제작 비용 역시 초반 대규모로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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