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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시간에 신선식품 배달…티몬, "매월 두 자릿수 성장세"

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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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앵커멘트]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온라인으로 장보는 분들이 크게 늘었는데요. 우유나 채소 등 신선식품의 경우 혹시 상할까봐 주문하기 망설여지는 분들도 많으시죠. 티켓몬스터가 신선식품 직매입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받을 수 있어서 특히 직장인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안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두꺼운 패딩을 입은 직원들이 바쁘게 물건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한낮 20도를 웃도는 날씨지만 신선식품 저온센터인 이곳의 온도는 6.7도입니다.

인근 시장에서 시간별로 들어오는 채소와 과일의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세진 / 신선냉동식품 저온센터 매니저
"저희는 인근 한 시간 이내 거리의 시장에서 청과류, 채소류 등 물건을 입고 받기 때문에 좋은 선도를 유지해서 고객에게 배송하고 있습니다."

입고부터 출고까지 하루 서너 번의 품질관리를 거친 제품들은 전용 냉장차에 실려 고객에게 배달됩니다.

특히 원하는 배송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 직장인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습니다.

상하기 쉬운 신선식품을 하루종일 집 앞에 세워두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 욱 / 30대 직장인
"직장인이다보니 퇴근시간도 일정치 않고 상품을 구매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신선식품이 선도가 유지된 상태로 공산품과 같이 주문할 수 있다보니까 편리해서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티켓몬스터는 지난 1월 신선식품 직매입 서비스 '티몬프레시'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신선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예약배송'과 '묶음배송' 등 1인 가구를 겨냥한 서비스로 신선식품 매출은 매달 두 자릿수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선식품 구매자 10명 중 9명이 다른 상품군을 함께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매출 기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티몬은 현재 서울 17개구와 일부 경기지역에 한정된 예약배송 서비스를 서울, 경기 전역으로 확대하고 신선식품 구성 역시 다양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안지혜입니다.(why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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