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 연휴기간 중부·영동고속도로 전차로 이용 가능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5월 황금연휴 기간동안 공사 중인 중부·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 구간도 이용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1일간 중부·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를 임시 중단하고 모든 차로를 통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가 임시 중단되는 구간은 ▲중부고속도로(호법∼하남분기점) ▲영동고속도로(여주∼강릉분기점) ▲중부내륙고속도로(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로 28일 자정부터 모든 차로 통행이 가능해진다.

임시 중단된 개량공사는 다음달 10일 오전 7시부터 재개된다.

도공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을 통해 차량 통행 재개 상황을 알리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