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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주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상승세 유지

김학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관망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4월 넷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2% , 전세가격은 0.01% 상승해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의 경우 대출금리 상승, 신규 입주물량 증가, 조기 대선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역세권 등 접근성이 양호하거나 개발호재로 인해 가격상승 기대감이 있는 지역에서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져 상승했다.

다만 신규 입주물량이 많거나 산업경기가 부진한 지역은 하락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강원(0.10%) ▲서울(0.09%) ▲부산(0.07%) ▲세종(0.05%) ▲전남(0.05%) 등은 상승한 반면, ▲경북(-0.12%) ▲경남(-0.10%) ▲충남(-0.08%) ▲충북(-0.06%) 등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서울이 지난주 상승폭(0.09%)을 유지한 가운데, 인천과 경기는 전주보다 0.01%포인트 상승해 각각 0.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지방은 대구, 충남, 경북 등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0.02% 하락 전환했다.

전세는 수도권의 교통여건 개선 등 서울로 접근성이 향상되거나 업무지구와 산업단지 인근 등 직주근접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방은 신규아파트 입주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일어나 하락세가 지속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수도권 전세비율을 소폭 끌어 올렸고, 지방은 신규아파트 입주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수급불균형으로 하락세 지속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전남(0.11%) ▲강원(0.09%) ▲인천(0.06%) ▲서울(0.06%) ▲부산(0.05%) 등은 상승했고, ▲세종(-0.95%) ▲충남(-0.13%) ▲경북(-0.11%) ▲경남(-0.08%) 등은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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