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역 아브뉴프랑에서 즐기는 미국 남부 가정식 맛집 인기
김지향 기자
완연했던 봄도 잠시, 이제 싱그러운 봄과 작별을 해야 할 시기인 듯 하다. 실제, 만개했던 벚꽃이 흩날리고 기온이 조금씩 오르는 것을 보면 봄이 끝자락에 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북적이는 것을 보면 모두들 봄을 보내기가 아쉬운 듯 하다.
제 2의 강남으로 불리는 분당 판교 역시 봄의 마지막 기운을 느끼려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북적이고 있다. 실제 판교에는 첨단 산업을 이끄는 테크노밸리부터 현대백화점, 아브뉴프랑 등 다양한 문화시설까지 인접해 트렌디한 맛집들과 명소들이 즐비해 있는 곳이다.
또한, 야탑역과 미금역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인 특성으로 접근성까지 좋아 최근 판교에는 다양한 맛집과 놀거리를 즐기기 위해 근처 성남과 강남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판교에 수 많은 맛집들 중에서도 최근 인기를 끄는 트렌드는 ‘비쥬얼 맛집’이다. 그 중, 판교 아비뉴프랑에 위치한 맛집 ‘샤이바나’는 미국 남부 가정식이라는 특색있는 컨셉과 화려한 비쥬얼을 가진 메뉴들로 최근 분당 현대백화점 및 라스트리트 맛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실제, 치즈가 가득한 파스타와 해산물이 듬뿍 들어 있는 잠발라야 등 이 곳의 특색 있는 미국식 요리들은 최근 트렌디한 분당 맛집을 찾는 여성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면서 SNS상에서도 화제가 된 바가 있다. 또한, 화려한 비쥬얼과 함께 풍성한 양 대비 가격까지 저렴해 근처 백현동 맛집과 판교 데이트 코스를 찾는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