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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1분기 영업이익 27% 급증..."의약품 원료, 화장품 소재 고루 성장"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대봉엘에스 1분기 실적이 급증했다.

27일 대봉엘에스는 지난 1분기 매출이 1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7%,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27.24%, 당기순이익(지배)은 22억여원으로 15.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와이즈FN에 따르면 대봉엘에스 1분기 실적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출 196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이었다. 매출은 다소 못미쳤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대봉엘에스는 최근 미세먼지와 관련하여 호흡기질환 거담진해제의 수요 증가와 함께 천연화장품 소재 그리고 계열사인 피엔케이의 고른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는 "원료의약품과 화장품소재 모두 기술개발 우선 및 마켓 트렌드 리더라는 원칙으로 경영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원칙경영을 고수하며,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내실 있는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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